이전 영부인과 대조되는 행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두어 걸음 혹은 다섯 걸음 뒤에서 조용히 그림자처럼 따르던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서있었던 탓에 긁어 부스럼 만들지 않고 조용히 내조하는가 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은 이 모습을 보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떠올렸을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초기 시절만 해도 공식적인 행사 자리에서는 늘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앞서서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의 눈으로 봤을 땐 당연히 김정숙 여사를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퍼스트 젠틀맨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이전 영부인과 정..
청와대 관람 신청하기 청와대 관람 신청 가능한 날이 이제 다음 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미 신청에 성공하셨겠지만, 아직 신청 못하신 분들을 위해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관람 일정 변경에 관한 내용은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첫 번째, 네이버로 신청하기. 제 기준으로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신청하는 것이 제일 쉽고 빨랐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청와대 관람을 검색하면 관람신청 버튼이 있는데, 요 버튼을 따라가면 아래의 신청 페이지가 나옵니다. 관람 신청페이지로 들어왔다면 개인/단체/어르신 또는 장애인 중에 해당 사항을 선택해줍니다. 해당사항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캘린더가 뜨면서 관람 신청 가능한 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05.11)..
떠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대통령 취임 이전에 살던 양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의 평산마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을 축하하는 환영인파가 몰렸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집에 도착하니 이제야 무사히 끝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다며 이곳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보통 시민으로, 잊혀진 사람으로 그리고 자유인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귀향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앞으로 5년의 긴 여정을 새로 시작해야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 내내 '국민과 함께'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민 앞에 선 자리에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5월 2일 월요일부터 달라지는 방역지침 조금씩 조금씩 방역지침이 많이 풀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결정타 한방이 터졌습니다. 드디어 코시국 2년 만에 실외 한정이지만..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5월 2일부터 달라지는 방역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집회,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 등에 한해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 집회, 공연, 경기관람 등에서는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위의 상황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외의 상황에서는 마스크는 더 이상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모두를 위해, 나를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흥시설을 포함해 식당, 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 3 SB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장현성, 아나운서 출신의 장성규, 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하는 게스트에게 역사 속 그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진행되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SBS의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에서 기존에 다룬 적 있는 이야기들이 주로 등장하지만, 같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그알은 시사교양 꼬꼬무는 예능인 이유는 한 회차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 속 그날, 군함도 그리고 콩깻묵 들어보셨나요, 섬의 모습이 마치 군함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군함도의 모습입니다. 꼬꼬무에서는 바로 이 군함도에 강제 징용되어, 해저 1천미터 아래에 위치한 가장 깊고 좁은 막장에서..
떠나려거든 보내 드리오리다 님이 가시는 길에 꽃을 뿌리오리다 드디어 빅뱅이 4년 만에 컴백을 했습니다!! 긴 공백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남긴 노래 이 18년 3월 발매된 노래였으니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ㅠ 이다음에 꽃이 피면 다시 만나자는 노랫말 그대로 꽃피는 봄에 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기까지 정말 수많은 일들이 있어서인지 이번 노래는 팬들에게 보내는 진짜 마지막 인사인 것만 같습니다. 빅뱅 가사 이듬해 질 녘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가을 타 겨울 내릴 눈 1년 네 번 또다시 봄정들었던 내 젊은 날 이제는 안녕 아름답던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Four seasons with no reason.” 비 갠 뒤에 비애(悲哀) 대신 a happy end 비스듬히 씩 비웃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