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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데이즈 시즌2 참가자 인스타 계정, 1~2화 리뷰는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체인지데이즈 ep.3 해줄 수 없는 일.
일주일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기다려온 것 같습니다.
드디어 체인지데이즈2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요,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지난밤, 이상형 데이트를 마치고 모인 네 커플 앞에서 공개적인 폭탄선언이 있었습니다.
오늘 '이상형 데이트'를 한 상대와, 내일 애프터 데이트를 하고 싶어 한 커플들을 공개한 것입니다.
민효기 ♥ 최희현, 김도형 ♥ 김혜연 커플의 애프터데이트가 공개된 후,
폭풍전야 같았던 밤이 지나고 고요해진 아침.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김지유와 이정훈의 모습으로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두사람을 뒤로한 채 김도형은 김혜연의 방을 찾습니다.
데이트를 나가기에 앞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갈지 묻기 위해서였는데요,
어제의 첫 만남보다 훨씬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두 사람입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김혜연을 부르는 김도형의 모습에 살짝 흠칫하면서 본 것 같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오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혜연과 김도형.
앞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김지유의 눈치는 전혀 보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실 기존 연인은 김도형 ♥ 김지유 커플인데,
김도형은 김지유보다 김혜연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밤 다른 어느 커플들보다 더 격하게 다툰 민효기 ♥ 최윤슬 커플입니다.
어제 그만큼 했으면 됐지 아침부터 또..
무슨 마음인지 이해는 하지만, 상대방이 저러면 너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뒤로한 채, 애프터 데이트에 나서는 민효기 ♥ 최희현.
나오기 전까지 최윤슬과 불편한 상태였던 민효기는 최희현과 데이트에 나서자마자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어제 이상형 데이트에서도 공통점이 많았는데, '다 알고 온 건데 왜 내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을 느껴야 해?'
라는 생각까지 같았던 두 사람은 기분 좋게 데이트에 나섭니다.
기존 연인이 싫어하는 곱창을, 체인지 데이즈에서 어제 처음 만난 상대와 기분 좋게 먹는 두 사람.
먹는 내내 두 사람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아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오랜 연인인 짝꿍과 식궁합이 영 맞지 않는 편이라 보는 동안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기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이니까요.
왠지.. 다음 에피소드에서 내 연인의 애프터 데이트 사진을 보겠냐는 카톡이 울리면,
이 사진이 전송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향수 공방을 찾은 민효기 최희현 커플.
서로에게 어울릴 것 같은 향을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존 연인에게 힘들어도 힘들다 말할 수 없고, 기댈 수 없어 힘들다던 김혜연의 마음을 김도형이 바로 캐치합니다.
해결책보다는 공감을 원했던 김혜연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었습니다.
이후 이어지는 요트데이트에서도 김혜연과 김도형은 너무 자연스러운 기존 연인 같은 면모를 보였습니다.
서로 잡아주고 기대는 모습에서 편안함까지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한편, 애프터 데이트를 나선 연인을 기다리며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참가자들은, 거실에 모여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다시 한번 서로의 진심을 들키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쿨한 척했지만...
사실 기존 연인이 오늘 애프터 데이트를 한 상대에게 마음이 생겨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답답한 집안 공기를 피해 잠시 산책을 나온 최윤슬과 김태완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돌아오는 민효기 최희현.
잠시 후 벌어질 일은 꿈에도 모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밝은 최윤슬의 모습에 민효기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어제 그렇게 싸우고, 오늘 아침에도 헤어지는 게 마음 편하다는 둥 폭탄발언을 쏟아내던 최윤슬이,
어제 데이트한 상대와 화기애애 함박웃음까지 지어가며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최윤슬이 담배를 피우겠다며 김태완과 나서는 모습에 크록스 바람으로 뛰쳐나온 민효기.
아침과는 전혀 다른 최윤슬의 모습에 화가 난 듯 보입니다.
역시 어젯밤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모양입니다.
죽을죄라도 진 대역죄인처럼 민효기를 몰아갔던 최윤슬이 본인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화가 날 것 같습니다.
뒤이어 최윤슬은 남사친이랑 연락해도 되고, 민효기는 여사친과 연락하면 안 됐던 일까지 언급되며 두 사람의 다툼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과거에도 저런 식의 이성문제가 있었다면, 이번 일로 민효기가 화가 나는 것도 충분히 공감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인지 데이즈 2, 3화 과몰입 리뷰.
어쩜 이렇게 제 상황을 녹여낸 것 같을까요.
나는 직장생활을 오래 했는데, 남자 친구는 이제 시작인 것부터 시작해서, 입맛이 달라 내가 좋아하는 걸 먹지 못하는 것.
체인지 데이즈 2에 참가한 커플들의 불화 요소가 모두 공감이 되는 회차였습니다.
이러니 과몰입이 될 수밖에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신나게 먹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던 회차입니다.
다만 조금 걱정이 된다면, 지금 다투는 저 연인들도, 저도, 연애 초반에는 이렇지 않았을 거라는 점입니다.
분명히 초반에는 상대방의 모든 게 다 좋고,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었던 부분들이 시간이 흐르며 큰 단점처럼 보이는 건 아닌지, 내 마음이 변한 건 아닌지. 설렘에 속아 익숙함을 잊지 말자던 문구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2, 다음 이야기.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유명한 밈인데, 그 짤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연히 기분 안 좋겠죠.
상대방이 기분 안 좋을 거 알면서 하는 질문이라서 더 기분 나쁜 질문.
저기서 네 기분 안 좋아요. 이러면 옹졸해지고,
쿨한척했는데 아닌 게 들통나도 사람 우스워지게 하는 마법의 질문..
다음 주도 얼얼하게 매운맛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 체인지 데이즈 2 인스타그램 ▼
체인지데이즈2, 1화 리뷰 / 출연자
더 매콤한 맛으로 돌아온 <체인지 데이즈 2> 기본정보 스트리밍 채널 : 카카오tv, 넷플릭스 방송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출연진 : 양세찬, 장도연, 코드 쿤스트, 허영지 참가자 정보 💗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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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데이즈2 직업 나이 2화 과몰입 리뷰.
체인지 데이즈 기본정보, 1화 리뷰, 출연자 정보 기본정보 스트리밍 채널 : 카카오tv, 넷플릭스 방송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출연진 : 양세찬, 장도연, 코드 쿤스트, 허영지 참가자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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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도 카페추천
제주도 가볼 만한 곳 (with, 체인지 데이즈 2) 바로 엊그제가 새해 첫날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2022년의 절반을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이번 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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