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욕심을 버려야 만날 수 있는 포켓몬 빵 아침에 눈을 떴는데 웬 카톡이 와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호적메이트가 출근길에 포켓몬빵을 샀다고 톡방에 언급했길래 와 씨 부럽다... 하고 말았는데 말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책상에 포켓몬빵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어차피 자긴 포켓몬빵 먹지도 않고 띠부띠부씰 관심도 없다면서ㅜㅜㅜㅜㅜㅜ 역시 포켓몬빵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웠을 때 운명처럼 만날 수 있는 모양입니다.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초코빵을 뜯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그대로 두고 한숨 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오스 초코케익 먼저 집었습니다. 고오스 초코케익은 처음 먹어보는데 뜯기 전부터 예상 가능한 맛인 것 같아요. 허쉬 초코롤이나 로켓단 빵처럼 초코빵에 초코크림이지 않을까 예상해 보았습니..
포켓몬빵의 인기도 4월이면 시들해질 줄 알았는데 허니버터 칩과 달리 포켓몬빵에는 띠부띠부 씰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5월이 다가오는데도 포켓몬빵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ㅜㅜ 사실 오늘도 오전에 SPC삼립 공식몰에서 포켓몬빵 사려고 10시 50분부터 대기했는데 구매창은 구경도 못해보고 품절.. ㄸㄹㄹ.. 크게 기대도 안하던 터라 크게 실망도 없이 출근했는데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음료수나 사려고 들어갔던 편의점에서 피카츄의 망고 컵케익을 발견했습니다! 진짜 계산대 가는데 피카츄쪽에서 빛이 나는 느낌..? 홀린 듯이 고개를 돌렸는데 피카츄의 망고 컵케익이 저를 바라보고 있었고...? 넘 귀염뽀짝한 피카츄님의 자태이십니다. 사실 구매할때는 컵케이크 위의 귀도 더 쫑긋하게 서있었고 망고 크림도 조금..